총무회담 후 얘기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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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2일 상오의 신민당확대간부회의는 김동영 총무의 『타결전망이 있다』는 보고를 듣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산회.
김총무는 『이재형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총무회담이 끝나면 정확한 얘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만 보고.
김총무는 회의가 끝난 후 『타결의 전망이 있다고 보는 근거는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말못할 이유가 있다』고 해 타결가능성이 확실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이어 『개원협상이래 국회운영과 관련, 운경(이국회의장)이 여러 가지 고마운 일을 많이 했다』고 부연.
한편 이날 아침 김총무는 시내 모처에서 김대중·김영삼씨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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