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봉, 용인·화성·김해에 뉴스테이 8200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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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서울 개봉, 경기도 용인·화성, 경남 김해에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8200가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4곳을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급촉진지구엔 지구 면적의 50% 이상 뉴스테이를 지어야 한다.

서울 개봉지구는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있는 레미콘공장 부지다. 1000가구가 들어서며 내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화성 능동지구와 김해 진례지구는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곳이다. 각각 900가구, 2600가구가 들어선다. 용인 언남지구는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로 3700가구가 건립된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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