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기능올림픽 6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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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판=김국후기자】한국의 청소년 기능공들이 또다시 세계를 제패했다.
일본의 오오사까시에서 개최된 제2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5개로 종합우승을 차지, 대회사상 초유의 6연패를 달성했다.
세계18개국 3백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이번대회에서 한국은 33개직종에 33명의 대표를 파견, 금베달15개, 은메달6개, 동메달3개등을 획득, 지난77년 제23회 네덜란드대회이후 6연속 종합우승을 기록하면서 「기능한국」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했다.
◇금메달 ▲성준석 (19·가스용접·삼성전자) ▲박수천 (21·기계제도·금성사) ▲김응만(19·선반·기아산업) ▲배상철(21·밀링·삼성전자) ▲최웅의(24·철골구조물·현대중공업)▲한석진(20·타출판금·삼성전자) ▲안호칠 (20·목형·금성사) ▲이인하 (19·판금·현대중공업) ▲서광옥 (21·배관·현대중공업) ▲김하정 (20·라디오TV수리·금성사) ▲김현성(19·미술도장·금성사) ▲이정일(21·창호·진선미산업) ▲황규전 (21·금은세공·금성사) ▲유승옥 (21·프레스금형·금성전기) ▲황무영 (20·목공·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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