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광고수익 연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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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뉴욕 타임즈=올림픽TV방송중계권료와 방송국 광고수익 연동체는 NBC측이 서울올림픽 방영에서 상당한 모험을 각오해야한다고 믿고 있는데서 나온 것이다.
그 모험이라는 것은 88서울올림픽에서 소련등 동구권이 다시 불참할가능성과 미국과 한국의 14시간이라는 시차 때문이다.]
NBC가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함으로써 한국이 확실히 받을수 있는 최저가는 2천5백만 달러가 깍인대신 지액은 5천만달러올린셈이다.
한편 CBS와 ABC측은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가 NBC로부터 3억달러 이상의 방영권료를 받아낼 것인지에는 회의를 표시했다.
▲LA타임즈=오랜기간 동안 우여곡절 끝에 결국 NBC에 낙착된 88서울올림픽미국지역TV방영권 협상결과는 한마디로『NBC는 돈이 절약됐고 서울당국은 체면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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