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갑택 4일단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85년도 데이비스컵 테니스동부지역예선 한국-뉴질랜드의 최종 결승전이 4일상오8시 (한국시간)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잔디코트에서 노갑택 (노갑택·명지대)-「켈리·에번든」의 첫 단식을 스타트로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3일상오10시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청사에서 대진추첨을 마친 한국선수단이 알려온바에 따르면 첫날 두단식은 노갑택-「에번든」, 김봉수 (김봉수·대우중공업)-「크리스·루이스」대전으로 치러지게됐으며 6일의 3, 4번째 단식은 서로 상대를 바꿔 맞붙게된다.
복식조의 대전상대는 4일결정키로 합의했다.
최부길 (최부길) 감독은 대진추점후 『노와 김의 컨디션이 최상에 올라있어 과감히 이들을 기용케 됐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