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O본부 공격은 미-「이」의 공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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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튀니스AFP=연합】「아라파트」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장은 2일 튀니지의 PLO본부 공습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계획, 감행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아라파트」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비난하고 『비겁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합동침공작전은 중동의 평화노력을 가로막으려는 그들의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이스라엘 공습기들은 미군기지와 지중해에 주둔중인 미6함대의 지원을 받은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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