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같이했다" 로 수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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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노신영총리의 방미환송을 명분으로 27일 열린 국회의장초청3당 대표 원내총무 회동에서 신민당의 이민우총재와 김동영총무가 박찬종 조순형의원문제를 거론했으나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이『그런 문제들을 상의하기위해서도 신민당이 등원해야할것』이라고 촉구해 별논란없이 넘어갔다.
참석자들은 하오5시부터 6시30분까지 의장실에서 요담한후 의장공관으로 자리를 옮겨 9시까지 함께 만찬.
이날 회동에 관해 최영철국회부의장과 최명헌의장비서실장이 공동발표문을 작성하면서 『국회를 빠른 시일안에 정상화시키기로「의견일치를 보았다」』는 내용을 넣었으나 이신민당총재가「뜻을 같이 했다」는 정도로 하자는 수정 의견을 제시해 이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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