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벼랑 굴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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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청주=연합】2일 하오7시쯤 충북청원군옥산면수낙리앞 (서울깃점 1백9㎞)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승객과 안내양 등 23명을 태우고 대전을 떠나 서울로 가던 코오롱고속 소속 충남6바2557호(운전사 심화수·36)고속버스가 길옆10m 낭떠러지로 굴러 버스안내양 오정주양(22)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대 남자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사 심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청주시내 서울병원과 조치원제일병원에 안치됐으며 부상자들도 이들 2개 병원에서 가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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