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4월 천식, 7월 아토피, 9월 비염 조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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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은 12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발생하는 시기도 달라 알레르기 비염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인 9월에, 아토피는 한여름인 7월에, 천식은 봄철인 4월에 환자가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2010~2015년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의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알레르기 비염 환자 634만 명 중 12세 이하가 30%로 가장 많았다. 아토피 피부염은 전체 환자 93만 명의 절반가량인 48.6%가, 천식 환자는 35%가 12세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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