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일대 재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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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금호동 133, 134, 197번지일대 3만4천4백64평이 불량주택재개발사업 (금호1구역)에의해 고층아파트촌으로바뀐다. (조감도참조)
돌산에 1천2백14채의 불량주택이 다닥다닥 불어있는 이곳은 응봉산 남동쪽 산비탈로 주민과 건실회사가 합동으로 붙량주택을 헐고 86년말까지 10∼15층아파트 27동을 짓는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3개지구로 나누어 시행하며 이중 제3지구는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金호ㅣ구역 ㅣ지구=응봉동 133번지 일대 불량주택 l백60채를 헐어내고 6천1백25평부지위에 10층아파트3동을 짓는다.
주민과 대림산업이 합동개발하는 이지역·재개발사업은 10윌초 착공, 86년말 완공예정이다
아파트 가구수는 48평형 1백가구,34평형 1백가구등 모두 2백가구로 이중 1백60가구는 주민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4O가구분은 12월초 일반에 분양된다
◇금호ㅣ구역2지구=응봉동197번지일대 1만4천8백26평 부지위에 있는 6백53채의 불량주택을 헐어내고 12층아파트 7동, 14층아파트6동동 모두 13동의 고층아파트를 짓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현재6천2백만평의 공원 용지를 해제해 줄것을 중앙도시계힉위원회에 요청해 놓고 있다.
주민과 한국도시개발이 합동 개방하는 이지역 재개발사업은 오는 12월초 착공, 86년말 완공한다.
아파트 가구수는 47평형 2백96가구, 31평형 4백32가구등 모두 7백28가구이며,이중 6백여가구는 주민에게 돌아가고 나머지는 내년초 일반에 분양된다.
◇금호 ㅣ구역3지구=응봉동134번지 일대 부지 1만4천6백66평부지위에 주민과 대림산업이 합동으로 15층 아파트 11동을 짓는다.
이미 지난 5월말 착공,4백1채의 불량주택읕 모두 헐어내고 현재 2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가구수는 45평형 1백50가구,41평형 2백70가구,31평형 3백60가구,26평형 75가구등 모두 8백55가구로 지난달 9일 모두 분양됐다.
준공에정은 내년 6윌말로 7월초부터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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