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연단체 연합회 아태지역 회원국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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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제10차 세계교직단체총연합 (WCOTP) 아시아·남태평양지역회의가 대한교육연합회주관으로 13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에서 열리고 있다.
76년에 이어 서울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25개회원국에서 1백70여명의 대표가 참석, 「고도기술사회에 대비하는 교육」을 주제로 1주일동안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신세호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이 「교사의 역할과 교육기술의 변화」를, 「페레라」씨 (스리랑카 세계교육연합대표)가 「일과 여가의 성격변화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에드나·테이트」씨 (뉴질랜드 중등교육회장)가 「기술사회에 있어서의 여성의 지위-교육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발표한다.
WCOTP는 전세계 교직자들간의 이해증진과 유대강화및 교직자의 권익보호와 자질향상을 목적으로 1952년에 창설된 교육단체로 대한교육연합회도 그 발기단체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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