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출장소 시 승격되면- 일자리 6,600개 생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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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최근 시 승격이 확정된 충남 계룡출장소로 인해 오는 2011년까지 전국에서 매년 6천6백여명이 새로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장철기(張哲基)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은 14일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확대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충남도의 계획대로 내년부터 2011년까지 8년간 계룡시 지역에 총 2조2천억원(17개 사업)을 투자할 경우 매년 생산 유발효과는 5천2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별 투자비는 ▶시가지 개발 1천9백억원▶도시기반시설 조성 7천1백억원▶생활편의 시설 설치 5천억원▶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3천4백억원▶대전 연결 전철망 개설 1천억원▶사회간접자본 확충 3천6백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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