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시위 대학생2명 징역1년6월씩 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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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형사지법 오세빈판사는 22일 반정부 가두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성균관대 김경협군(22·사회학과4년·민족자주수호위원장)과 박경희양(21·가정과3년휴학)등 2명에게 징역1년6월씩을 각각 선고했다.
김군등은 지난 5월9일하오5시30분쯤 서울한강로3가56 고려당제과점 3층 옥상에 올라가 반정부 플래카드를 걸고 유인물 1천여장을 뿌린혐의로 구속기소돼 각각 징역3년씩을 구형받았었다.
김군등은 지난18일 검찰이 발표한 삼민투관련 구속학생56명중에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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