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들의 호화생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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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란 최고지도자「호메이니」옹은 16일 일부 시아파 회교성직자들의 사치와 특권의식을 꾸짖으며 검소하고 서민적인 생활을 하도록 촉구.
그는 이날 현인회의(국가중대사결정기구)에서 상당수의 성직자들이 호화저택에서 사는가하면「하메네이」대통령 등 고위인사들이 국내를 여행할 때 불필요하게 많은 호위차량을 대동하고 다니는 등 혁명전의 검소한 생활태도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면서 성직자들이 그같은 태도를 고치지 않는 한 국민들로부터의 신망을 잃게될 것이라고 경고.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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