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플라이'로 차트 석권하며 고공행진…"대단한 사람 아니지만 감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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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앱 캡처]

가수 제시카가 'V앱' 방송 중 눈물을 쏟았다.

16일 제시카는 네이버 'V앱'을 통해 'Fly with JESSICA'를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시카는 팬들이 보낸 사연을 읽던 중 한 팬의 사연에 눈물을 터뜨렸다. 이 팬은 어머니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뒤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제시카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제시카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눈물을 겨우 참으며 사연을 읽던 제시카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의 글에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특별하게 생각해줘서 고맙고 정말 감사하다. 내가 뭐라고 정말 고맙다"며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이어서 그는 "열심히 노래해서 좋은 음악 많이 만들고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시카는 오는 17일 첫 미니 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를 발매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거의 모든 수록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 '플라이(Fly)'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네이버뮤직, 지니,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음악 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 엠넷, 올레뮤직에서는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네이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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