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단결로 대배우위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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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24일 하오청와대에서 금년도 제2차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추재하고 (사진)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북한공산집단의 동향등에 대해 관계기관의 보고를 받고 안보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의 대한반도정책, 북한공산집단의 80년대후반기 대남전력과 우리의 대처방안등이 논의됐다.
전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최근의 주변정세 추이를 살펴볼때 우리에게 결코 유리하게만 전개되고 있다고 판단할수는 없으며 특히 88올림픽이 끝날 때까지가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고비가 될것』이라고 말하고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정지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우리국민이 화합·단결하여 대적우의의 국력을 확보하는 길만이 전쟁재발을 막을수 있는 길임을 깨닫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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