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동상이몽' 김구라, 야구광 부부에게 "롯데 언제 우승하냐" 도발…웃음 바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동상이몽' 김구라가 롯데 팬 출연자에게 "롯데 언제 우승하냐"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두 가족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미인대회에 출전하며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딸 때문에 걱정하는 아버지, 야구에 빠진 부모님 때문에 고민인 남학생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야구에 빠져 아들을 방치한 부모님'으로 등장한 주영군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김구라는 "롯데는 대체 언제 우승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주영 군의 아버지는 곧바로 "올해 할 거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구라가 "쉽지 않을텐데"라고 말하자 이번엔 어머니가 "올해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올해는 한화가 한다던데"라며 다시금 도발했고, 어머니는 "한화 아니다. 롯데가 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유재석이 "싸우지 마시고…"라며 중재하자 어머니는 "시비를 걸지 않느냐. 롯데가 우승할건데. 우승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유재석이 "이 프로그램 보신적 있냐"고 묻자 아버지는 "한번도 못봤다. 이런프로그램 있는지 몰랐다"라고 답하며 다시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의 "이시간에 야구 하이라이트 보시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월요일에는 지난 주 하이라이트와 이번 주 예측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걸 본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패널로 출연한 레드벨벳 조이가 "저도 어릴 적 예쁜 편이어서 주변에서 미스코리아를 하라고 하셨었다" 고 말하며 미스코리아 포즈를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