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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페북, 중국 ‘페이스 북’에 저작권 소송 이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이 중국에서 ‘페이스 북’이란 브랜드를 등록한 회사를 상대로 한 저작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베이징 고급인민법원은 중산 펄리버드링스라는 업체가 2014년 ‘페이스’와 ‘북’ 사이를 띄어쓴 ‘페이스 북’이라는 이름으로 상표권을 등록한 것을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최근 나온 애플의 저작권 소송 결과와 엇갈린다. 베이징 고급인민법원은 중국 가죽제품 업체가 앞글자 하나만 대문자로 바꾼 ‘아이폰(IPHONE)’이란 상표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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