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니카라과 반군지원|군원안 상원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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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UPI=본사특약】미 상원은 6일 「레이건」대통령의 외교정책에 있어 중대한 승리가될 향후 2년간에 걸친 니카라과반군(콘트라스 세력)에 대한 3천8백만 달러의 비군사용 원조를 제공하자는 법안을 55대42로 통과시켰다.
공화·민주 양당합동위원회는 이날 「레이건」대통령이 「자유의 투사 」라고 치켜 세우는 반군에 대한 지원포기에 대해 경고하고 미국이 니카라과정부로 하여금 소련과 쿠바와의관계를 청산할 것과 지난 79년 혁명 당시의 공약을 준수할 것등을 요구하는 영향력을 상실하게 되는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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