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참전비 건립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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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연합】워싱턴 포스트지는 27일 현충일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념비를 건립할 것을 촉구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사설에서 8일전 이신문의 『클로즈·투·홈』이라는 컬럼을 통해 미국에서 잊혀져 가는 전쟁이 있는데 이는 5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희생된 한국전쟁이라고 쓴 작가 「빌·길버트」씨를 인용, 한국전쟁희생자들은 수도 워싱턴에 기념비를 건립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주의를 끌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설은 또「스탠·패리스」하원의원(버지니아주)과「월리엄·암스트롱」상원의원(콜로라도주)이 한국전쟁기간중 군에 복무한 5백7O만명을 위한 기념비를 워싱턴에 세우자는 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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