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선관위장 돌연 사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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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마닐라AP=연합】「마르코스」대통령이 오는 87년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금년중에앞당겨 실시, 그가 다시 출마하거나 부인 「이멜다」 여사를 후보로 내세울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16일 「산티아고」필리핀 선거관리위원장이 돌연 사임했다.
「산티아고」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임이 전날 미상원의 필리핀 정부에 대한 공정한 선거실시 및 민주화 조치촉구 결의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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