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온라인송금 수수료 대폭 올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은행의 온라인송금수수료가 8일부터 종전보다 최고 5배까지 인상됐다.
금융계에 따르면 각 은행들은 종전까지 송금액에 따라 최고 2천원까지 받던 온라인 송금수수료를 이날부터는 최고 1만원까지로 올려 적용키로 했다.
지금까지 온라인 송금 수수료는 ▲송금액 10만원까지는 면제했고 ▲50만원까지 5백원 ▲1백만원까지 1천원 ▲1천만원까지 1천5백원씩 받고 ▲1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2천원씩을 받아 왔으나 앞으는 보통환수수료를 적용, ▲10만원까지 송금할 때 기본요금인 5백원의 수수료를 받고 ▲10만원을 초과할때 10만원마다 1백원씩의 수수료를 가산하되 ▲최고 수수료 금액을 1만원까지만 받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