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당신] 정신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어주는『토닥토닥 정신과 사용 설명서』가 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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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어주는 『토닥토닥 정신과 사용 설명서』가 발간됐다. 정신질환은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이 가능한 질병이다. 하지만 잘못된 인식 때문에 그렇지 못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두 저자가 수년간 임상경험을 거쳐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골라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정신장애의 발병과 입원, 치료기관 선택, 정신병원에서 만나는 사람들, 병원에서 하는 검사와 치료법, 재정문제, 여성환자의 임신과 출산, 정신장애와 법 등 정신과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담았다. 박한선·최정원 지음, 에이도스, 508쪽, 2만2000원.

건강하고 예뻐지는 오가닉 라이프의 비결을 소개하는『처음 시작하는 오가닉 라이프』가 나왔다. 저자는 무엇을 먹고 쓰느냐에 따라 체형과 피부, 기분과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요리법·화장품·속옷·샴푸 등 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45가지 오가닉 습관과 실천법을 담았다. 전자렌지를 쓰지 않고 조리하는 매크로비오틱, 저혈압과 빈혈, 생리통에 좋은 식물요법과 음식, 요가와 명상으로 마음 다스리는 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바쁜 현대인, 가족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 오가닉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다. 간다 에미 지음, 심플라이프, 160쪽,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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