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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제재 대상국 총 11개국으로증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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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연합】「레이건」미대통령이 1일 니카라과에대해 경제제재조치를 취함으로써 미국이 경제제재조치를 취하고있는 나라는 모두 11개국으로 늘어났다.
금수대상국중 가장 오래된나라는 북한으로 6·25남침직후인 50년12월이래 금수대상국으로 되어있다. 대북한경제제재에는 수출과 수입의금지는 물론 자본거래와 여행금지가 포함되어 있으나 여행금지에는 다소의 예외가 인정되어 왔다.
북한에대한 경제제재와 비슷한 조치가 취해진 나라는 쿠바(63년7월) 월남(64년5월)및 캄보디아 (75년4월)이다.
이밖의 제재대상국은 리비아(자년12월)이란·이라크·남예멘·시리아및 남아공화국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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