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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방풍·방수는 기본 … 트레킹부터 산행까지 OK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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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와의 ‘폴룩스 재킷’은 기능성과 스타일, 휴대성을 모두 갖춘 패커블 재킷으로 20데니어의 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매우 가볍다. 트레킹부터 전문 산행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사진 살레와]

아웃도어 활동에서 방풍·방수 기능을 갖춘 재킷은 필수품과 같다. 특히 4월과 5월, 날씨가 변덕스러운 간절기에 아웃도어 의류를 고를 때에는 큰 일교차와 궂은 날씨를 고려한 꼼꼼한 선택이 필요하다. 휴대하기 가볍고 착용하기 편한 것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까지 갖춘 경량 재킷이라면 더 활동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보장한다.

살레와

독일에서 시작된 유럽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는 최근 다양한 아웃도어 아이템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폴룩스 재킷’은 기능성과 스타일, 휴대성을 모두 갖춘 패커블 재킷이다. 가벼운 트레킹부터 전문 산행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마운틴라인’ 제품 중 하나다. 특히 옆 주머니를 무봉제 방식으로 접착하고 전면에 타공기법을 적용해 통기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재킷 소재는 일본에서 생산한 20데니어(Denier) 규격의 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것은 물론 착용감이 뛰어나다. 20데니어 원사는 굵기가 여성 스타킹 정도로 아주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왼쪽 주머니 안쪽에 패커블(packable) 시스템을 적용해 간단하게 접어서 휴대하기 편리하다. 후드는 필요에 따라서 뒷목 부위에 말아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남성용은 블랙·화이트·옐로 세 가지로 선보였으며, 여성용은 블랙과 화이트에 네이비를 더했다.

폴룩스 재킷?기능성?휴대성 갖춰
'A-쇼어' 신발은 3S시스템이 특징

폴룩스 재킷에 가볍고 편리한 살레와의 트레킹 백팩 ‘크레스트25’를 매치하면 더 감각 있는 아웃도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몸과 잘 밀착되는 콘택트핏(Contact fit)을 적용해 보다 안정감을 느끼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또 옆면에 별도의 분리형 수납공간이 내장되어 있어 여벌 의류나 물통 등 자주 사용하는 용품을 보관하기 좋다.

크레스트25 백팩은 세련된 디자인도 장점이다. 봉제선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접합하는 웰딩(welding)방식으로 처리했으며, 배낭 앞판의 지퍼를 사선방향으로 처리해 포인트를 줬다. 배낭 어느 부분도 튀거나 도드라진 부분이 없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비나 눈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할 수 있는 레인커버가 내장되어 있는 것도 강점이다. 컬러는 블랙·다크그레이·오렌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트레킹에 적합하게 개발된 신발인 ‘A-쇼어’는 실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가벼운 산행은 물론 트레일 러닝에도 적합하다. A-쇼어는 워킹이나 러닝 시 추진력을 높여주는 기능성을 갖췄다. 프리미엄 신발의 주요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카본을 전면에 내세운 ‘3S시스템’이 자랑이다.

‘3S 카본’ 시스템이란 무게는 철의 4분의 1이지만, 강도는 철의 10배인 고기능성 소재 카본 플레이트를 아웃솔(밑창)에 적용한 것을 말한다. 카본은 등산스틱, 스키 폴대 등에 사용하는 소재로 탄성과 강도가 우수하며,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카본을 아웃솔에 사용함으로써 지지력·추진력·스피드 등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또 360도 전방향의 방수와 투습이 가능한 고어텍스 서라운드 소재를 사용해 날씨에 관계없이 발의 상태를 보다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마모성과 접지력이 뛰어나 산행 시 발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보아클로저시스템(Boa Closer System)을 적용해 끈 없이 다이얼로 풀고 조이는 것도 장점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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