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이멜다 후계목적 대통령선거 앞당길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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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마닐라AFP=연합】 「마르크스필리핀대통령은 부인 「이멜다」여사에게 대통령직을 승계시키기 위해 7월∼10월사이에 대통령,또는 부통령선거를 실시할지 모른다고 필리핀 야당세력인 민주국민연합 (UNIDO) 의 「살바도르·라우렐」의장이 14일 말했다.
「라우렐」 의장은 이날 마닐라남부 케손시에서 열린 야당집회에서 「이멜다」여사는 야당이 선거에 대한 준비기간을 갖지 못하도록 조기선거를 실시할것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갈이 말했다
「라우렐」 의장은 선거가 실시되면 「마르코스」대통령의 희망대로 「이멜다」 여사가 승리할것이며 그럴 경우 「마르코스」 대통령은 권좌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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