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구로 등 지하철 주변 3곳 재개발 지구로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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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3일 옥수동 110일대와 고로 6동 74일대 등 불량 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하철역 주변 3개 지역 12만 5천평방m를 재개발 지구로 새로 지정하고 이미 지정된 청운 l구역의 재개발 면적을 l만 5천 2백 50평방m에서 1만 7천 70평방m로, 옥수 5구역은 3만 4천 1백 20평방m에서 4만 8천 3백 35평방m로 각각 확대 지정했다.
신규 및 추가 지정된 구역은 다음과 같다.
▲옥수 8구역=지하철 3호선 옥수역 부근인 옥수동 110일대 3만 2백평방m로 낡은 건물 82채를 헐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다.
▲구로5구역=지하철 2호선 대림역 주변인 국로 6동 74일대 1만 4천 8백평방m로 불량 주택 65채를 헐어 내고 건설 회사와 합동으로 고층 아파트를 짓는다.
▲상계 4구역=상계동 173일대 8만 1백 16평방m로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주변 1천 8백 63채의 불량 건물을 철거하고 주민과 건설 회사가 합동, 재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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