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경쟁력이다] 국내 식품 산업의 선진화·세계화에 크게 기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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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건립한 서울 양평동 소재 롯데제과 신사옥 전경.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2016 국가브랜드대상 제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이다.

롯데제과

 롯데그룹의 모기업인 롯데제과는 1967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앞선 유통 방식 도입으로 업계 리더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미래 식품기술 개발로 국내 식품산업의 선진화·세계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이다.

 롯데제과는 현재 전국에 대단위 첨단 공장을 갖추고 껌·캔디·초콜릿·비스킷·스낵·빙과·빵·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군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껌과 초콜릿은 우수한 원료와 뛰어난 제조 기술로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다수의 장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헬스원은 홍삼·비타민·다이어트식품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2013년 4월에는 양산빵 업체 기린을 합병하여 제빵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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