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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3개 사회적기업에 재정 지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양주 ㈜구츠, 시흥 ㈜시흥표고 등 도내 143개 사회적기업이 경기도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도는 최근 재정지원 사업 참가를 신청한 158개 기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이 같은 최종 기업 명단을 지난 29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158개 기업 참가 신청. 총 143개 사회적기업 선정
67개 기업에 대한 일자리창출 지원으로 250개 일자리 창출 기대

재정지원사업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제품개발, 품질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자리창출사업에는 총 67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선정돼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7만 원씩, 총 2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게 됐다. 도는 근로자 250명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는 76개 기업에 총 10억 원이 지원된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제품개발과 판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관할 시·군과 4월 1일 약정을 체결하여, 일자리창출사업은 1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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