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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남궁종환 부사장 신임 단장 임명

중앙일보

입력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남궁종환(47) 부사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남궁종환 신임 단장은 서울 태생으로 경복고-미국 퀴니피악(Quinnipiac Univ)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페퍼다인(Pepperdine)에서 MBA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아더 앤더슨, 딜로이트 등 대형 컨설팅 그룹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넥센 히어로즈 부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남궁종환 단장은 "넥센 히어로즈는 많은 변화와 함께 2016시즌을 맞이한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단장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에 머물지 않고 원대한 뜻을 이룰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앞으로 우리 구단이 수립한 목표와 방향을 잘 이행하겠다.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드리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실시해 지역 팬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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