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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빅뱅] ISA 모든 상담 '금융주치의'에 맡기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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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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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5명의 영업직원을 ‘금융주치의’로 임명해 프리미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유형 가운데 고객이 직접 상품을 선택하는 신탁형 ISA를 제공하고 있다. ‘달러 자산, 그 가치는 커진다’를 슬로건으로 삼은 대신증권은 달러자산 펀드(환노출형)를 ISA 상품으로 내놨다. 달러와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 ‘글로벌 스트래티지 멀티에셋 펀드’, 미국 증시에 상장된 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 등을 달러자산 펀드 라인업에 올려놨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1월 달러자산 투자를 중장기 비전인 ‘하우스 뷰’로 내걸었다. 향후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에 대비해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고객의 자산 손실을 막고 수익을 극대화하자는 취지에서다. 지난해부터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1년 만에 1억5000만 달러가 넘는 시중 달러자금이 유입되기도 했다. 또 채권형 상품 등 안정성에 무게를 둔 상품부터 ISA 전용 주가연계증권(ELS)과 주식형 펀드 등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까지 투자자의 성향을 고려해 다양한 상품라인업을 제시한다.

 대신증권의 ISA 전용 ELS는 기존 ELS에 비해 녹인(knock-in·원금손실) 비율을 낮추는 등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보강했다. 특히 ‘100조 클럽 ELS’는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초우량 글로벌기업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한다. 기초자산의 높은 유동성과 낮은 변동성을 이용해 안정성을 높이고,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지수형 ELS 대비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고 있다.

 ISA 상담은 ‘금융주치의’가 담당한다. 계좌 개설부터 시황, 상품설명, 사후관리까지 ISA 투자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신증권 ISA에 가입하는 고객에겐 상품매수금액의 10배 한도로 세전 연 3.5%(3개월 만기)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수할 기회를 준다. 물론 중도환매 시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대신증권 유승덕 고객자산본부장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고객자산을 관리해줄 수 있는 회사와 거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성우 기자 bla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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