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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씨엘, 2016 타임 100 후보 올라…'YG남매' 저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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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과 씨엘이 ‘2016 타임 100’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타임100) 후보를 자사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빅뱅과 씨엘은 한국인으로서는 이 후보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빅뱅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보이 그룹”이라며 “미국서 초대형 공연을 전석 매진 시킬 만큼 열렬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씨엘에 대해서는 “’닥터 페퍼(Doctor Pepper)’나 ‘헬로비치스(Hello Bitches)’와 같은 솔로곡 덕분에 대한민국 4인조 걸그룹 멤버에서 패션쇼 프론트석에 초대될 만큼 성장한 가수”라 전했다.

‘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 100’을 진행하고 있다. '2016 타임 100'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21일 '2016 타임 100' 리스트가 최종 공개된다.

빅뱅은 'MADE' 월드투어로 전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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