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방지시설 지원비 88년까지 1천억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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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와 민정당은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오는 88년까지 1천억원의 기금을 조성, 중소기업의 공해방시시설투자에 저리융자해주는등 환경보존장기종합계획을 금년중에 수립키로했다.
이종찬 민정당 총무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당의공약을 밝히면서 ▲오는 87년까지 읍·면단위 하수처리시설설치 ▲해양오염방지법개정을 통한 해양오염방지노력강화를 다짐했다.
이 총무는 또 자동차의 소유및 운행절차를 간편하게 하기위해 ▲차량점검기간을 현행 9개월에서 1년단위로 연장하고 ▲출고장소에서 등록번호를 교부받고 모든 공과금과 행정절차를 일괄처리하는등 자동차등록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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