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벚꽃 버스 타고 벚꽃 나리는 워커힐 언덕에 올라 맥주 한 잔, 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l 4월에 열리는 워커힐 벚꽃축제, 음식부터 숙박 패키지까지 온통 벚꽃 천국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sheratonwalkerhill.co.kr)이 호텔 곳곳에서 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016 워커힐 벚꽃축제’를 4월 9일부터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연인과 가족이 갈만한 아름다운 서울 벚꽃길’로 선정된 ‘워커힐스트리트'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컨테이너식 에코카페 ‘워커힐 테이스티 박스’와 개성 있는 디자인 및 일러스트가 함께하는 ‘아트마켓’,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맥주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구름 위의 산책-와인&비어페어’ 등도 열린다. 또 벚꽃 이미지를 랩핑한 ‘벚꽃 버스’호텔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하고 ‘벚꽃 피크닉 매트’ ‘벚꽃 도시락’ 등 핑크빛 벚꽃 시리즈를 제공한다.

3월 26일에 먼저 오픈하는 컨테이너식 에코 카페 ‘워커힐 테이스티 박스’에서는 커피·주스·티 등의 음료를 비롯해 소시지·치킨·닭꼬치 등 간단한 먹거리와 젤라또,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다. 또 피자힐에서 운영하는 야외 화덕이 따로 마련되어 프로슈토 피자, 마르게리따 피자 등 다양한 씬 피자가 따끈따끈하게 준비된다. 벚꽃을 모티브로 한 ‘워커힐 벚꽃 도시락’과 ‘벚꽃 음료(카페 블로썸&레드 블로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워커힐 벚꽃 도시락’은 핑크빛 캘리포니아롤과 꽃 모양의 연어 샐러드, 전복 야채 조림과 모둠 꼬치, 화과자와 과일 디저트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봄의 화사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으며 테이스티 박스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벚꽃 음료는 피자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4월 9·10·16·17일에는 워커힐의 숲과 강을 테마로 한 독창적인 일러스트와 디자인 작품이 함께하는 ‘아트마켓’이 열린다. 미술 영재들의 작품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마켓 참가비와 영재들의 작품 판매 수익금은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도슨트 투어, 페이스 페인팅 및 타투 체험, 버스킹 공연까지 더해져 벚꽃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워커힐의 시그니처 행사인 ‘구름 위의 산책-와인&비어페어’도 열려 300여종의 세계 와인과 100여종의 프리미엄 맥주를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텔에서 직접 담근 ‘수펙스 김치’ 소포장 론칭 이벤트를 진행해 시식 및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워커힐 벚꽃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해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밤이 되면 워커힐 벚꽃길을 따라 LED 장미 조명이 펼쳐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며, 밤 중에도 이색적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꽃이 피는 워커힐에서 피크닉 세트와 와인 페어 등을 즐길 수 있는 ‘블루밍 페스티브’ 패키지를 4월 한 달간 판매한다. 패키지 종류는 두 가지이다. ‘더글라스룸’에서 1박을 하는 ‘페스티브Ⅰ’은 20만원부터. 본관 ‘딜럭스룸’을 이용하는 ‘페스티브Ⅱ’는 22만원부터다(2인 기준, 세금-봉사료 별도).

패키지에는 테이스티 박스에서 제공하는 피크닉 세트와 워커힐 스트리트에서 개최하는 와인 페어 입장 할인권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더글라스룸’의 경우는 숲 속의 별장이라 불리며 벚꽃 경관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객실로도 유명하다. 벚꽃축제 문의 02-455-5000, 객실 패키지 문의 및 예약 02-2022-0000.

홍지연 기자 jhong@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