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두 레스터시티, 뉴캐슬 꺾고 우승에 '한 발 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레스터시티가 우승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15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8승9무3패(승점 63)를 기록하며 2위 토트넘(16승10무4패·승점 58)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24분 일본대표 출신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의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 골로 앞섰다. 오카자키 신지는 제이미 바디의 헤딩 패스를 문전에서 기다렸다는듯이 그대로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고, 이 슈팅은 그대로 뉴캐슬의 골망을 갈랐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강등권 탈출을 노렸던 뉴캐슬은 남은 시간동안 만회골을 넣는데 실패하며 승점 24점(6승6무17패)에 머물러 19위를 유지하고 강등권(18~20위) 탈출에 실패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