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랜드] 이마트, 우수 농·어가 선정…판로 확보와 컨설팅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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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rt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운영해 농·어·축산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마트가 ‘201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에서 대형할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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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993년 창동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할인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채널을 선보였다. 이후 2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유통구조를 혁신하며 대한민국 최고 할인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는 평을 받았다.

대형할인점 부문

 이마트는 지난해 3월 5일부터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국산·토종·재래종 먹거리를 남다른 노하우와 스토리로 키워왔거나 국산을 대표할 만한 먹거리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수 농가·어가·축산농가를 선정해 판로 확보, 마케팅 전개, 디자인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마트 관계자는 "2015년 말까지 10개월 간 66개 농·어가가 참여해 62개 품목을 운영했다”면서 "그 결과 총 260억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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