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SC 한국영, 카타르 프로축구서 3경기 연속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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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하스타디움플러스카타르 닷컴]

카타르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한국영(26·카타르SC)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카타르SC 미드필더 한국영은 6일 알 코르와의 2015-2016 카타르 스타스리그(1부리그) 21라운드에서 0-3으로 뒤진 후반 26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한국영은 골포스트 맞고 흐른 볼을 문전에서 잡아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한국영은 알 아흘리, 알 메사이미르(2골)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한국영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카타르SC는 1-3으로 패해 5승5무11패를 기록하며 13위에 그쳤다.

한국영은 2014년 8월 일본 가시와를 떠나 카타르SC와 2년 계약했다. 한국영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과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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