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꼽은 한국 대표 체험관광지 어디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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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한국관광공사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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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visitkorea.or.kr)가 3월 1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 체험관광 50선 선정 투표를 진행한다.

한국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확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투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체험관광 50선 최종 선정에 앞서 한국관광 외국어 정보 사이트 이용 통계와 최근 여행 트렌드 등을 조사해 117개의 후보를 추린 후, 외국인과 전문가 의견을 모아 1차적으로 56개의 체험 테마를 선정했다.

1차로 선정된 체험 테마에는 전통적으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한복체험, 공예체험, DMZ 방문체험 등을 포함해 치맥(치킨+맥주)체험, 찜질방체험 등 한국의 문화를 반영한 독특한 테마도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상위 50개 테마를 최종 선정하고, 특집기사와 홍보영상 등을 제작해 오는 5월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투표는 영어(http://english.visitkorea.or.kr/enu/HD/event/2016/02/220101/main.jsp),  중국어(http://chinese.visitkorea.or.kr/chs/HD/event/2016/02/220101/main.jsp),
일본어(http://japanese.visitkorea.or.kr/jpn/HD/event/2016/02/220101/main.jsp) 등 다양한 언어로 진행된다.

홍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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