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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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 제 1회 서울 컨템포러리 아트페어(Seoul Contemporary Art Fair: SCAF)가 3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호텔 10층과 12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작품 1400여 점을 호텔 객실 안에 전시하면서, 집과 작품의 어울림을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 서울 컨템포러리 아트페어 열려

호랑이를 따뜻한 색채로 표현한 금영보 작가, 자연의 순수함을 그려낸 김보연 작가, 자연에서 발견한 재료를 조합해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재효 작가 외 신진 작가 및 유명 원로 작가 200여 명이 서울 컨템포러리 아트페어에 참여한다.

또한 아티스트와 평론가들이 함께 하는 토크쇼,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전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별전을 통해 판매된 작품 수익금 중 일부는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된다. 입장료 어른 1만원. 1599-0309.

양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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