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레논 머리카락, 4300만원에 낙찰, 앨범 커버는 1억 5천… '역시 비틀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존레논 머리카락

기사 이미지

존레논 머리카락(사진=중앙포토)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의 머리카락이 경매에서 낙찰됐다.

미국 댈러스의 헤리티지 옥션은, 10cm 길이의 존 레논 머리카락이 영국의 기념품 수집가, 폴 프레이저 에게 우리 돈 약 4300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머리카락은 1967년에 존 레논이 영화 'How I won the war'에 출연할 당시, 독일의 이발사 클라우드 바럭이 잘라서 보관해 둔 것이다.

1966년 발매한 비틀즈의 음반, 'Yesterday & Today'의 ‘도살 커버’ 버전은 약 1억 5400만원에 팔렸다.

이 앨범 커버는 당시 베트남전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존 레논이 기획했지만 초판 몇장이 발매된 뒤 잔혹성 논란으로 커버가 교체됐다.

온라인중앙일보

존레논 머리카락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