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설레는 만남, 긴자] 지상 31m 비밀의 정원, 일본의 사계절 만끽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기사 이미지

긴자 미츠코시의 화려한 쇼핑에 지쳤다면 9층 잔디광장에서 편안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지상 31m에 설치된 테라스 공간은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또 이곳에서 지하 식품관에서 포장해온 음식으로 가볍게 점심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긴자 미츠코시 9층 긴자테라스?
긴자 미츠코시 9층에는 쇼핑객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긴자테라스’가 있다. 잔디광장과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꽃과 나무가 있는 공간인 테라스에는 잠시나마 일본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된다.

 긴자 미츠코시에서의 화려한 쇼핑에 지쳤다면 도심 속 9층 잔디광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다. 긴자의 지상 31m에 설치된 테라스 공간은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쇼핑으로 배가 출출해진 쇼핑객을 위해서는 같은 9층에 있는 ‘미노리 카페’에서 포장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소풍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잔디로 둘러싸인 나무 바닥에서 휴식을 취하며 쇼핑을 위해 재충전 할 수 있다.

 지하 식품관에서 포장한 음식을 사와서 가벼운 점심과 티타임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포장한 음식이 부족하다 싶으면 제대로 된 점심을 즐길 수 있는 ‘미노루 레스토랑’을 찾으면 된다.

 미노루 레스토랑은 도쿄 근교에서 재배된 싱싱한 야채로 음식을 만들며 다양한 일식과 양식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미노루 레스토랑의 점심 인기 메뉴로는 ‘양파듬뿍 주먹 멘치까스 정식’(1728엔)과 ‘닭 된장 절임과 계절야채덮밥’(1630엔)등을 추천한다. 점심 메뉴를 시키면 반찬 코너의 반찬도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 반찬값을 추가로 받는 다른 일본식당과 느낌이 다르다.

  쇼핑 중간에 아이들과 함께 쉴 수 있는 전용 휴게실과 자동판매기 코너, 수유 코너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상급 돼지고기만 사용 …안 먹어보면 후회!

기사 이미지

일식·양식을 파는 9층 미노루 레스토랑(위 사진)과 일본 정통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11층 ‘안즈 긴자점’.

일본을 여행할 때 먹어봐야 할 음식은 초밥·우동·소바 등 너무 많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이 돈가스다.

제대로 만든 일본 정통 돈가스 맛보기를 원한다면 긴자 미츠코시 11층 식당가에 위치한 돈가스 전문점인 ‘안즈(和心あんず)’ 긴자점을 찾으면 된다.

기사 이미지

안즈는 맛과 분위기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곳으로 긴자 미츠코시를 찾는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맛집이다. 안즈의 돈가스는 돼지고기의 육질이 부드럽고 단맛이 날 정도로 상급의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특히 일본 정통 돈가스는 돼지고기 살코기를 늘려 만들지 않고 아주 두껍게 자른 안심과 등심 부위를 사용해 특유의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돈가스에 함께 제공하는 밥은 안즈의 자사 농장에서 생산하는 햅쌀만을 사용한다. 특히 매일 정미한 쌀을 가마솥으로 밥을 해 찰지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무도 품질이 좋기로 이름난 미야자키에서 재배된 것만 사용하고 있다.

맛뿐만 아리라 매장의 분위기도 아늑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