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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고 이상한 여자…?" 런닝맨 김가연, 멤버들에게 굴욕 당한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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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가연 [사진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김가연

'런닝맨' 에 출연한 김가연이 멤버들에게 '좀 이상한 여자' '불편한 여자'라고 디스당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미스터리 산장과 7인의 탐정편으로 김가연이 다이아몬드를 도둑맞는 산장주인으로 출연했다.

김가연과 멤버들에 만남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다. 털 코트를 입고 등장한 김가연이 멤버들에게 자신을 소개하자 유재석은 "(털 코트를 보고) 삽살개인 줄 알았다" 라고 말해 김가연은 "이거 물 건너 온 코트"라며“내가 요즘 가장 핫한 상속녀다. 가진 건 미모와 돈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가은이 코트를 벗어 시가 200억원에 달한다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자랑하자 개리가 "경동시장에서 본 것 같다"라고 받아쳐 또 한번 굴욕을 당했다.

이후 김가연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손님들에게 자꾸만 심부름을 시켜 눈길을 끌었다.

극중 하하는 김가연에게 심부름을 당하면서 "그냥 우리끼리 놀겠다. 손님이 왕인데 자꾸 뭘 시킨다" 며 "좀 이상한 여자 같았다"라고 불만을 털어놨고, 유재석도 김가연을 "불편한 여자"라며 "주인을 좀 바꿔달라"고 발언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런닝맨 김가연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런닝맨 김가연 [사진출처: 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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