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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인문사회 캡스톤 디자인 성과 돋보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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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을 받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A+PEX팀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임홍재)는 지난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CI KOREA 2016 학술대회 앱 장터’(App Market)에서 언론정보학부 광고학전공 A+PEX팀(조명석·김지은·한지현)이 제안한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위한 여행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BEING’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CI KOREA 2016 앱 장터에서 우수상 등 수상

HCI KOREA 2016 앱 장터는 대학(원)생, 스타트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앱 아이디어, 앱 테크놀로지, 앱 SW, 앱 디자인, 앱 인터랙션)를 발굴하여 사업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수상한 A+PEX팀은 우리나라의 여행 서비스를 외국인 자유여행객들의 입맛에 맞게 조합하여 한국 방문 전·후에 미리 결제 및 발권할 수 있는 여행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자투리 시간만큼 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코스 추천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경영학부 자투리팀(최민지·강민아)도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국민대 LINC사업단이 지난해부터 이공계의 전유물이었던 캡스톤 디자인을 인문사회와 예술 분야까지 확대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자동차공학과 교수)은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이제는 캡스톤 디자인이 산업계 관점에서 현장과 문제해결 중심으로 인문사회 분야 전공교육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인문사회 분야에서도 캡스톤 디자인을 현장실습과 연계시켜 학생들이 가족회사의 애로기술 해결이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7회째 열린 ‘HCI KOREA 2016 학술대회’는 한국의 HCI 산업을 이끌어가는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장으로 국민대 허정윤 교수(LINC사업단 디자인융합창조센터장)·KAIST 이기혁 교수·성신여대 최민영 교수가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학문의 진정한 근원과 진화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국내외 명사 초청강연, 기술·디자인·인문사회 분야에서 15개의 튜토리얼, 5개의 패널 토의, 14개의 워크숍, 26개의 사례발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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