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10일 점프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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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여름 리그가 오는 10일 개막해 65일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정규 리그는 팀당 20경기(홈.원정 각각 7경기, 중립 6경기)씩 4라운드제로 운영되며 상위 4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 리그 1-4위, 2-3위팀이 3전2선승제로 맞붙어 이긴 팀이 5전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벌인다. 정규 리그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벌어지며, 플레이오프는 8월 29일 시작된다.

경기 규칙에는 큰 변화가 없다. 다만 인텐셔널 파울을 도입, 수비하는 팀의 선수가 고의적인 신체 접촉을 저질러 공격하는 팀이 속공을 시도하는 데 지장을 줬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격 팀에 자유투 한개와 공격권을 주기로 결정했다.

허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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