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광교 구간이 개통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에서 광교까지 전철로 37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오전 5시30분부터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 구간(13.8㎞)을 개통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정자역에서 광교역을 잇는 동천·수지구청·성복·상현·광교중앙역 등이 함께 개통된다. 국토부는 신설되는 노선을 이용하면 광교에서 강남까지 37분이면 이동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천역은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와 연결돼 전철과 고속버스·통근버스 등 환승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연장선 공사는 2011년 2월 착공해 민간자본 7522억 원 등 총 1조 5343억 원이 소요됐다.
교통수단
구간
요금
이동시간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아주대)∼강남역
2,850원
31분
분당선
영통역∼선릉역
1,850원
53분
M버스
영통(신풍초교)∼강남역
2,500원
50분
윤석만 기자 sa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