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전쟁’ 오늘부터 시작… 코레일 홈페이지 마비

중앙일보

입력

설(2월8일) 연휴 승차권을 놓고 귀성전쟁이 시작됐다. 오늘부터 이틀간 홈페이지와 역 매표소, 판매점 등에서 승차권 예매가 시행된다.

예매 성공해도 21일까지 결제해야
결제 안하면 대기자에게 표 넘어가

코레일은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는 역과 대리점에서 승차권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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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열차표 예매 현황.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시 현재 코레일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된 상태다. 경부, 경전, 경북, 대구, 충북, 경의, 경원, 동해, 동해남부선 2월 5일 오전 10시~7일 오후4시까지 하행편은 모두 마감됐다.
상행편은 8일과 9일 오전10시~자정, 10일 오전6시~자정까지 모두 매진됐다.

코레일 예매로 승차권은 한 차례의 6매까지, 1인당 최대 12매를 예매할 수 있다. 예약 표 결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다. 결제를 하지 않으면 자동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표가 넘어간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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