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풍산·고촌 주택 개발계획 승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11면

건설교통부는 30일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광명 소하.하남 풍산.부산 고촌 등 세 곳의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이들 3개 지구에는 2007년 상반기까지 아파트.단독주택 등 1만3천4백40가구가 건설된다. 이 중 54%인 7천39가구는 국민임대아파트로 분양되고, 나머지는 일반 분양된다.

입주자 모집은 내년 하반기부터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용적률 1백60% 이하▶최고 15층, 평균 12층▶공원녹지율 21.5~26.8%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주택공사(광명 소하.부산 고촌)와 토지공사(하남 풍산)는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토지보상과 택지개발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