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다리] 화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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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으로 개발시대 상징인 고가도로·복개도로가 사라진다.도심 한 귀퉁이의 헌 책방·세운상가·벼룩시장 등 낯익은 풍경도 밀려난다.청계천의 새 생명을 위해 우리는 고가도로와 승용차의 편안함과도 결별해야 한다.

그러나 32년 전 완공된 청계고가도로가 당시 서울의 희망이었듯,2년 뒤 다시 만날 맑은 청계천이 21세기 우리의 희망이 되길 기대해 본다.

사진=장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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