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사농성과 관련 고대생 1명 구속영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성북경찰서는 24일 민정당사농성사건과 관련, 고대 이만규군(23·재료공학과4년)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군과 함께 검거됐던 고대총선대책위원장 최성국군(23·지리교육학과4년)등 고대생 5명을 학교선도위원회에 넘겼다.
이군 등은 지난 21일 하오 고대에서 총선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키기 위해 「85총선에 대하여」라는 유인물을 지니고 서울면목6동 모경양식집에 모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군은 민정당사 농성사건을 배후조정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