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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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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호 4 면

◆ 쇼팽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2월 2일 오후 2시·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유일하게 피아노 부분만 열리는 쇼팽 콩쿠르. 지난해 10월 2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렸던 제 17회 쇼팽 콩쿠르에선 한국인 최초로 조성진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클래식 역사가 새롭게 펼쳐지는 순간이었다. 이후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실황앨범’ 5만 장이 순식간에 팔리면서 조성진은 클래식 음반업계에서도 K팝 아이돌 못지않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갈라 콘서트에선 조성진과 함께 샤를 아믈랭(2위), 케이트 리우(3위), 에릭 루(4위), 이케 토니양(5위), 드미트리 시쉬킨(6위) 등 17회 쇼팽 콩쿠르 입상자들이 본선 무대를 재현한다. 쇼팽 콩쿠르 입상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은 국내에선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야체크 카스프치크가 함께한다.


글 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사진 크레디아

빈 소년 합창단

<1월> ◆ 선우예권 피아노 독주회 7일 금호아트홀


◆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신년음악회 23~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이 요한 스트라우스의 경쾌하고 신나는 새해 음악을 들려준다.


◆ 리카르도 무티 & 시카고 심포니 28~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월>◆ 신지아 발렌타인 콘서트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월드 프리미어 시리즈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 조나단 켈리의 협연.


◆ 서울시오페라단 창작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 19~21일 세종M씨어터


◆ 서울시오페라단 창작 오페라 ‘열여섯 번의 안녕’ 26~27일 세종M씨어터


◆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모던 타임즈’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월>◆ 페스티벌 오브 바이올리니스트·피아니스트 10~4월 14일 금호아트홀


◆ 안나 네트렙코 내한공연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 성 토마스 합창단 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필립 글래스의 필름 오페라 ‘미녀와 야수’ 22~23일 LG아트센터 작곡가 필립 글래스가 장 콕토의 흑백 고전영화 ‘미녀와 야수’에 오페라를 입혔다.

<4월>◆ 스트라디바리 콰르텟 & 허승연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세종체임버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28~5월 3일 세종체임버홀


◆ 국립오페라단 ‘루살카’ 28~5월 1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5월>◆ 서울시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4~8일 세종문화회관대극장


◆ 국립오페라단 ‘오를란도 핀토 파초’ 18~21일 LG아트센터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로 잘 알려진 비발디의 생동감과?화려함이 돋보이는 오페라 작품.


◆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리사이틀 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악잡지 스트라드가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연주자’라 극찬한 막심 벤게로프가 2년 만에 내한한다.

<6월>◆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알렉상드르 타로 ‘골드베르크 변주곡’ 8일 LG아트센터


◆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안드레아스 오텐잠머 2일 금호아트홀 베를린 필하모닉 역대 최연소 클라리넷 수석?오텐잠머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

<7월>◆ 스페인 내셔널 오케스트라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70년 전통의 스페인 내셔널 오케스트라가 신예 안토니오 멘데스의 지휘 아래 스페인 음악의 면면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협주곡도 기대된다.


◆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8월>◆ 로베르트 & 요하네스 25일 금호아트홀 로베르트 슈만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레퍼토리를 재해석한 3부작. 슈만 파우스트에 이어 10월 6일에는 이한나·이관규, 11월 3일에는 콰르텟K가 무대에 오른다.

<9월>◆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쇼지 사야카 & 손열음 29일 금호아트홀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쇼지 사야카와 한국의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듀오 무대.

<10월>◆ 이반 피셔 &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10~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국립오페라단 ‘토스카’ 13~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안네 소피 무터 바이올린 리사이틀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 소피 무터가 2011년에 이어 5년 만에 내한무대를 갖는다.


◆ 안젤라 게오르규 &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1세기 최고의 디바로 꼽히는 루마니아 출신의 안젤라 게오르규와 프라하 방송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무대.


◆ 율리아 피셔 바이올린 리사이틀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 밤베르크 교향악단 26~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머레이 페라이어 피아노 리사이틀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1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 마이클 틸튼 토마스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다니엘 하딩 & 파리 오케스트라 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국립오페라단 ‘로엔그린’ 17~2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요요마 & 실크로드 앙상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첼리스트 요요마의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2년 만에 한국에 온다.


◆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창작의 세계’ 20일 LG아트센터


◆ 피아니스트 피에르 로랑 에마르 ‘쿠르탁 & 메시앙’ 24일 LG아트센터


◆ 서울시오페라단 ‘맥베드’ 24~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마리스 얀손스 &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12월>◆ 4~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거장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하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이?하이든 교향곡부터 슈트라우스까지 연주한다.


◆ 국립오페라단 ‘로미오와 줄리엣’ 8~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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